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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맛집/토시래/세계정복을꿈꾸는 족발 토시래 길동점카테고리 없음 2020. 12. 15. 17:08
길동으로 처음 이사왔을때..
이 자리엔 패스트푸드점이 있었어요.
그 뒤로 해장국집..고깃집이었다가..
최근에..토시래가 들어온거랍니다.
이웃분들 포스팅속에서 자주봤던 브랜드라서
뭉게뭉게 기대하는 마음이 피어오르고 있었답니다..
부드러운 족발이 연상되는 동글동글 귀여운 느낌의 로고..
살이 토실토실하게 오른 돼지의 엉덩이와
귀엽게 말아 올린 돼지꼬리..
힘차게 뻗어나가는 돼지의 발을 형상화 했다고 하네요.상당히 넓고 깔끔하며 고품격적인
카페 같은 분위기의 족발집인거져...
똑같은 크기의 2층 매장도 함께 운영중이었는데
너무 느즌 시간이라 1층만 오픈중이더라구요.
메뉴는 심플했어요.위에 보이는 한페이지가 토시래의 메뉴 전부였거등요.
저희는 콩나물 해물족발 大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조씨 청소년들의 뜻에 따라 쟁반국수도 하나 주문했구요.
기본세팅시작됩니다.
첫 세팅은 서버분들이 해주시고요.
리필은 셀프라고 했어요.
셀프바입니다.
쟁반 막국수가 먼저 나왔어요.위에 건포도랑 땅콩이 있네요.^^
주방 스텝분이 오셔서 간은 맛는지 살펴주시고소스가 더 필요한건 아닌지 물어봐주시기도 하셨어요.
콩나물 해물 족발입니다.
大 사이즈인데 양이 작은것같다..생각했어요.
하지만 웬걸 제법 푸짐하더라구요.
모두들 저녁식사 전이었고
심하게 헝그리했던지라
앞다투어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깻잎 짱아찌에 돌돌 말아서 먹기도하고
묵은김치에 말아서 먹기도했지요.
콩나물 찜 안에있던
통통하고 싱싱했던 해물들 사진 방출합니다.
쭈꾸미,오징어,꽃게,새우가 콩나물과 함께
어우러지는 매콤한 즐거움~
콩나물은 밥이랑 함께 먹어도 좋았어요.^^
조씨 청소년들이 특히 좋아했던 쟁반 막국수에요.
겨자소스의 톡 쏘는 맛이 짜릿짜릿했던!
잡냄새 없이 깔끔하고 적당히 쫄깃한 족발이었어요.
곁들여 나오는 깻잎 짱아찌나 묵은김치,상추,부추등과
곁들여 먹으니 식감도 참 좋았구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쫄깃한 맛을 즐길수있었답니다.
깔끔하고 카페같은 예쁜 분위기에
넓디 넓기까지한 매장은
크고 작은 행사나 만남을 갖기 참 좋아보였습니다.
딱 한가지 바램은..
식사 메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어요.
메뉴판에 보니까 육개장도 있긴했지만
런치메뉴라서뤼...^^
된장찌게나 순대국이 서비스된다면 좋겠다싶었습니다.
토시래에서는
고객분들께 최적의 족발을 드실수있도록 하기위해
배달서비스는 하지 않고 있다고합니다.